경북 울릉군은 14일 오후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주재기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새롭게 울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올해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 및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신임 남건 부군수의 소개와 간담회 참석 주재기자들의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한 기자들께 새해 덕담과 바쁘신 와중에 참석한 주재기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모두발언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내외적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관광객에 대한 대책과 관광인프라 구축, 언론에 보도된 관광종사자들의 불친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내적으로 공모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현안과 울릉공항 개항 시 운항하는 비행기 기종 및 항공노선과 운임비 등 울릉군의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펼쳐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을 반영해 나가겠다”며“군정에 대해 잘못된 점에 대해선거침없는 질책도 달게 받겠으니, 잘한 점에 대해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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