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동문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연세동문 새해 인사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등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은 2024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다. 다만 그는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고, 모교 교수인 임유경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대리로 수상했다.
‘연세를 빛낸 동문상’은 박해권 한연홀딩스 회장, 황득규 삼성의료재단 이사장, 김은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 신지애 골프선수가, 공로상은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김형순 ㈜린디고 대표이사 의장에게, 우수지회상은 홍콩지회(회장 김찬수)가 받았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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