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홍천강 인삼 먹은 송어 낚으러 가요”

입력 : 2025-01-16 06:00:00 수정 : 2025-01-15 21:12:48

인쇄 메일 url 공유 - +

郡, 2월 1일까지 ‘꽁꽁축제’ 개최
얼음낚시터·맨손잡기 체험 풍성

강원 홍천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을 먹인 송어를 낚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은 18일부터 2월1일까지 보름간 홍천강 일원에서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백미인 얼음낚시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동시 수용인원은 3000명이다.

얼음이 얼지 않을 때를 대비해 부교 낚시터도 설치된다. 최대 1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실내 낚시터, 루어 낚시터 등이 운영된다. 입장료 텐트 낚시터는 5만5000원, 그 외 낚시터는 1만5000~2만원이다. 낚시터를 이용하면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맨손잡기 체험 행사도 열린다. 평일 4회, 주말 5회씩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낚시터에서 잡은 송어를 1인당 2마리씩 가지고 나갈 수 있다. 군은 축제기간 방문객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영 노외주차장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홍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김혜수 '눈부신 미모'
  • 유인영 '섹시하게'
  • 박보영 '인간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