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피아(대표 박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여성의 Y존 케어를 위한 신제품 ‘트루엑소 펨케어’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엑소피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중 광주광역시의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사업’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트루엑소 펨케어’ 제품은 유기농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1ml에 약 1.2조개 정도 함유됐고 특히 툴시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1ml에 약 1.1조개나 함유됐다. 툴시에는 항산화력을 지닌 아답토젠,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리나롤, 살균효능이 있는 유제놀 등이 포함돼 있다. 미백효과와 주름개선효과가 있는 용과에서 추출한 엑소좀도 1ml에 300억개가 함유됐고, 질염 예방과 보습 및 운활성 회복 효과가 있는 장미 엑소좀, 식물성/비스테로이드성 에스트로겐이 있는 에쿠올 엑소좀까지 함유됐다.
㈜엑소피아 박혜은 대표는 “엑소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일본 도쿄의과대학 오치야 타카히로 교수 연구팀과 수년간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한 결과 트루엑소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직은 엑소좀이란 단어가 일반인들에게 낯설지만 앞으로는 진단키트, 면역치료, 재생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소피아 관계자는 “유기농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Y존 케어 제품 ‘트루엑소 펨케어’ 외에도 헤어케어 제품, 스킨케어 제품, 구강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엑소좀의 효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피아가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4월 중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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