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싱가포르 제1차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 개최

입력 : 2025-01-16 15:07:35 수정 : 2025-01-16 15:07: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부산-싱가포르 제1차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과 난양공과대학 전문가 및 지역 전력반도체 분야 지·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개최된 ‘부산-싱가포르 제1차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에서 문승기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이 영상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문승기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난양공과대 교수)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산에서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육성과 부산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싱가포르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주최한 포럼에 부산테크노파크가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역 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 전략을 발표하고, 부산의 첨단 제조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선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A*STAR에서 싱가포르의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또 동의대·난양공과대에서 진행하는 전력반도체 기술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에서 회원사 현황과 양국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들을 공유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과 싱가포르의 전력반도체 산업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며 “부산의 제조기업과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김혜수 '눈부신 미모'
  • 유인영 '섹시하게'
  • 박보영 '인간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