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동아리 지원

최대 250만원… 31일까지 공모

서울 양천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 학습 동아리, 느린 학습자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구내 평생학습 교육 기관·단체, 사회복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 등 유형별로 모집한다. 프로그램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네트워크 거점 기관으로 선정되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우수 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 동아리가 대상이다. 동아리 활동 규모와 성과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느린 학습자 지원 사업을 통해선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 학습자의 성장과 자립, 사회참여를 돕는다. 가장 많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모든 주민이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