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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가족을 지키는 ‘안전’ 체험해 볼까

입력 : 2025-01-17 13:50:30 수정 : 2025-01-17 13: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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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재난안전 가족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17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재난안전 가족체험 교육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안전훈련센터에서 17일, 20일, 21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녀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낙상·미끄러짐과 같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4D 재난영상으로 가정 내 화재·지진 상황을 가정해 자신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활동으로는 △진도(1.0~7.0)별 흔들림을 직접 느껴보는 지진 체험 △가정용 소화기로 가스 불을 직접 끄는 소화기 체험 △완강기를 직접 타고 탈출하는 완광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교육에 호기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퀴즈 풀이를 통한 선물을 증정하고, 교육이 끝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추억을 담은 사진도 촬영해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재난안전 체험교육이 가족의 행복을 열어가는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이 함께 모여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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