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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g → 99kg’ 미나 시누이, 미모의 20대 시절 공개 “청순함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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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18 16:04:30 수정 : 2025-01-18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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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20대 시절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수지가 20대 시절을 공개하고 추억을 회상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Feel me 필미커플’에는 ‘Part 2. 수지 누나가 울음을 터트린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가 출연해 동생과 보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날 수지는 “우리 20대 때 사진처럼 나오는 것 같다”며 류필립과 나란히 걸었다. 그는 환한 얼굴로 동생과 어깨동무를 했다. 이어 “우리 너무 늙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20대 시절 류필립과 수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저랑 필립이는 아예 같이 어울리거나 놀아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동생이 항상 바빴기 때문. 그런데도 콘서트를 가려고 하는 등 노력은 해왔다고. 다만 그는 “필립이가 멤버들이랑 기숙사도 가야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고작 할 수 있는 건 롯데월드에서 공연이 열리면 이를 보러 가는 것이었다”고 울컥했다. 그는 “20대 때 동생과 보낸 추억이 하나도 없다”며 “외로웠다”고 전했다. 이에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수지를 위해 뮤지컬 티켓을 준비해줬다고 한다.

 

남매는 30대가 돼서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수지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며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많은 감정이 한꺼번에 몰아쳤다”며 “언니가 필립이랑 단둘이 뮤지컬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랑 시누이 챙기는 미나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다”거나 “수지씨 20대를 보니까 너무 청순하다”, “수지씨 20대는 청순하고 30대는 찬란하기를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앞서 미나는 지난해 8월부터 수지의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후 수지는 미나의 도움 아래서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150kg에서 99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에는 시누이의 탈장 수술 비용과 진료비를 전액 지원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미나는 지난 10일,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돕는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3월에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면서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게 하고, 우리 집으로 출근하게 해 운동을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월급도 주고, 보너스도 준다”며 “서울에 집도 얻어주는 등 직업을 다이어터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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