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취향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설 선물 준비 편의를 키웠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CJ온스타일 선물하기관에서는 한우갈비 세트, 랍스터, 킹타이거, 오일 통조림, 한과 디저트 등 식품과 각종 주방용품, 이너뷰티 제품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오설록, 레오나르디, 오로바일렌 등 식음료 및 조리도구 유명 브랜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CJ온스타일 선물하기관에서 프리미엄 식품 상품군이 많은 주문 건수를 기록해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도 관련 상품을 다수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식품 외에도 1만원대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별로 선물을 추천해주는 기능과 ‘신년 뷰티 힐링템’, ‘새해 선물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신년 메시지 카드와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새벽에 오네’ 서비스를 통해 평일 오후 9시 이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늘 오네’나 ‘내일 꼭! 오네’같이 다양한 배송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선물 쇼핑 편의를 키웠다. 23일까지 설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이벤트 페이지에 설 연휴 계획을 남기면 총 10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알뜰 소비’ 추세를 반영해 매일 할인쿠폰과 사은품을 지급하고 적립금도 제공하는 설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24일까지 설 특집전 ‘설렘 가득 다드림쇼핑’을 기획하고 구매고객에게 최다 14회까지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실속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명절 인기상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하고 행사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을 방문하면 매일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일별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김 선물세트나 두루마리 휴지,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고급 타올이나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생필품을 매일 증정한다. 이에 더해 대량 주문 고객에게는 최대 110만원 적립금도 제공한다.
1월 구매고객에게는 적립금을 연금처럼 지급하는 ‘롯데홈-쇼핑연금’도 마련됐다. 응모 고객 중 2025명을 추첨해 한 해 동안 100만원(5명), 30만원(10명), 1만원(2010명)을 매달 지급하는데 총 3억원 규모다.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지역을 대상으로는 설 선물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상품을 당일 배송하는 ‘퀵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홍삼, 과일세트 등 선물용품 특집방송도 진행한다.
◆GS샵
GS샵이 최근 명절 라이프스타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3일까지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GS샵은 지난해 추석 이후 핵심 고객층인 45∼54세 여성을 조사한 결과 △차례 간소화 △가족모임 기간 단축 △반조리 식품이나 완제품 이용 증가 △선물 대상별 금액 차등화 등을 확인해 이를 반영한 설 마케팅 전략을 짰다고 밝혔다.
가족모임 일정을 하루로 줄이고 휴식에 집중한다는 추세를 반영해 선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선물하기’ 적립금을 마련했다. 구매자가 받을 사람을 선택해 결제하면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해 선물을 수령하는 기능으로, 이 기능 이용 시 적립금을 10%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위대한 설’ 특집 매장을 열고 2만∼10만원대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조사에서 가족·친척에게는 5만∼10만원대 과일이나 고기류, 그 외 지인에게는 2만∼3만원대 참치나 김 등 실속 선물을 많이 한다는 점을 감안해 구성했다. 2만원대 대표 상품으로는 참기름 세트, 김 선물세트 등이 있으며 5만원대 선물로는 제주 천혜향, 보습·탄력 화장품 등을 꾸렸다.
TV홈쇼핑에서도 식품, 뷰티, 건강식품에 집중한 상품을 소개하며 홈쇼핑 최초로 정관당 혈당 조절 신제품인 ‘지엘프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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