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각가협회 창립과 강원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조각가 이운식(李雲植) 강원대 미술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춘천 한림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0일 전했다. 향년 93세.
1932년 평북 영변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조소과를 나와 1975∼2002년 강원대 미술교육학과에서 강의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했고 한국조각가협회 상임고문, 국전작가회 고문, 한국미술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빈소는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40분. 장지 춘천 동산추모공원. (033)25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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