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는 신임 이사장에 박구선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1월 19일까지 3년이다.
박 이사장은 대건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2012∼2013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2018∼2021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빙 연구원(2021∼2024년) 등을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국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된 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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