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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 극복, 조속한 정상화 위해…” 전북종교인연합, 신년하례회서 다짐

입력 : 2025-01-20 19:31:24 수정 : 2025-01-20 1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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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들부터 하나가 돼 최근 한국 사회의 정치·경제 불안 등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타개하자.”

20일 전북 전주 전북UPF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종교인연합 2005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회에서 각 종단 지도자들이 한국 사회 정상화와 힘찬 도약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UPF 제공

전북종교인연합(상임 공동의장 이상재·허종현 혜광스님)은 10일 전주 전북UPF 회의실에서 2005 정기총회와 신년 하례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전 포교원장 대우스님, 김희수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협의회장, 황병근 전 성균관유도회 전북본부 회장, 김명국 천도교 선도사, 김법정 단군성조숭모회 회장, 정병수 UPF 전북회장 등 각 종단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이날 ‘2025 신통일한국은 나로부터’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종교인의 사명과 상호 연결 속에서의 행복과 평화, 한국 개신교 전래와 발전, 한국 사회의 간절한 열망인 가정, 평화, 통일에 대해 역설했다. 또 가정연합과 한국종교협의회 창립·활동, 신통일한국을 향한 천원궁 천일성전의 그랜드 오픈식 등을 두루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전북 전주 전북UPF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종교인연합 2005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회에서 이현영 회장이 특강하고 있다. 전북UPF 제공

이날 참석한 종교 지도자들은 신년 인사 등을 통해 최근 정치적 혼란과 경제 침체 등 제반 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종교 지도자들부터 단결·화합해 한국 사회 위기 상황을 타개·치유하고, 조속히 정상화돼 신통일한국으로 나가자”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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