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하는 새해 만들어 가기로 다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 눈길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포항의 희망찬 도약을 기원하는 ‘2025년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가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이칠구 경북도의원,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인선, 김미애 국회의원, 등 정치·행정·경제 등 각 분야의 재경 출향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 출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리를 함께하며 참석자들과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고향 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상호 간 새해 인사로 시작해 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인사, 고향사랑 기부금과 장학금 전달식 및 새해 포항의 도약을 희망하는 단체 시루떡 커팅 등으로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재경 포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신다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을사년 새해 포항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민생 경제 활력과 시민 생활 안정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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