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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하고 싶어”...이이경, 시상식서 ‘전여친’ 정인선 언급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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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1 08:58:20 수정 : 2025-01-21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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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시상식에서 전여친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에서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던 이유를 밝히며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동엽신도 손절한 혼돈의 만취 팀워크! 누가 먼저 삐져서 집에 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권상우, 황우슬혜,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이경은 결혼 생활에 관해 언급했다. 그가 “결혼이 추천해줄 만한 제도냐”라고 궁금해하자 정호철은 “확실히 좋다”고 답변했다. 이에 황우슬혜는 “너도 옛날에 여자친구랑 결혼하려고 했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나는 지금까지 만난 모든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그런 마음으로 만났다”고 해명했다. 권상우는 “어제 기사를 봤는데 (이이경이) 상을 받으러 간 곳에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난 무슨 헐리우드인 줄 알았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해 12월28일 개최된 ‘2024 서울콘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참석해 남자연기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이경은 소감으로 전 여자친구였던 배우 정인선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배우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작품을 하는 것인데, 같이 못해도 시상식에서 만나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며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정인선 씨를 여기서 만나게 해준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정인선 역시 미소로 화답하며 축하를 건네기도.

 

이이경이 시상식에서 전여친을 언급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를 두고 이이경은 “한 공간에 있었으니까”라며 “워낙 옛날에 만났고, 공개연애까지 했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그는 “상 받아서 축하한다는 말보다 수상소감에 관한 연락이 더 많이 왔다”고 후일담을 풀었다.

 

신동엽은 “그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누군가를 만났잖아”라며 “그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난 이해를 못 한다”고 담담하게 호응했다.

 

한편 이이경과 정인선은 2018년 JTBC 드라마 프로그램 ‘으라라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1년간 교제해왔던 사실이 드러나 공개연애를 시작했지만 한 달 반 만에 결별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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