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PTKOREA가 ‘액티브 시니어’ 시대를 선도하며 급증하는 실버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PTKOREA는 지난해 10월 마케팅, 노인복지, 국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평균 연령 64세 시니어 인턴 11명을 채용하며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인 ‘시너Z’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3개월 인턴으로 시작했던 11명의 시니어 인턴은 모두 업무와 기업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재계약까지 마쳤다고 한다.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PTKOREA는 실버 세대에게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된 시니어 인턴십은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시니어 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새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약 19.2%(2024년 기준)로, 실버 세대의 사회적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주력 소비층으로서 미래 트랜드를 이끌 핵심 세대로 평가받으며 여러 산업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및 마케팅 영역에서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액티브 시니어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활동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PTKOREA의 시니어 인턴십은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측면과 더불어 시니어의 사회적 역할의 재조명이란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PTKOREA는 시너Z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며, 시니어 비즈니스 실무 분야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이 모든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분야별로 얻기 위한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 11월 첫 발행된 ‘시니어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시니어의 건강, 여가, 경제적 활동,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심층적 인사이트를 담았다.
이후 PTKOREA는 '건강하게', '편리하게', '여유롭게', '재미있게'라는 네 가지 핵심 테마 중심의 후속 리포트 발행을 준비 중에 있다. 후속 리포트에는 헬스케어 테크, 스마트홈, 자산관리, 여가 활동 등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
시니어 인턴 김정관 씨는 “시너Z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가 주체가 되어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찾아가는 여정은 새로운 도전이자 값진 경험”이라며 “특히, 우리 세대가 사회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게 된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전했다.
또 다른 시니어 인턴 오태환 씨는 “Z세대와 협업하며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시니어의 경험과 지혜가 디지털 환경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PTKOREA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시너Z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실버 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도할 계획이다.
PTKOREA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제일기획 자회사인 제일 펑타이(Cheil PengTai)의 한국 오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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