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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주역 임시주차장 157면, 21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

입력 : 2025-01-22 11:18:31 수정 : 2025-01-22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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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8000만원 들여 157면 임시주차장 조성
2024년 11월 국가철도공단 국유재산 사용 허가 완료

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이 2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됐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일부 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오황촌임시주차장을 올 1월 준공했다.

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 조성현장. 경주시 제공

시는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702㎡ 면적에 157대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가로등 11개소, 투광기 2개소도 함께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주역 폐역 후 인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당해 11월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 위치도.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주민, APEC 행사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준공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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