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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이혼’ 율희, 새 출발 시작 “배우 데뷔로 연예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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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2 15:16:56 수정 : 2025-01-22 1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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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배우로 데뷔하며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지난 21일, 율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스토리 기능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내파악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내 파트너는 악마’ 대본에 율희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다.

 

율희가 게재한 드라마 대본.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내 파트너는 악마’는 숏폼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오는 3월 공개된다. 현재 촬영에 접어들었으며 플랫폼 ‘올웨이즈’를 통해 방영될 예정. 율희는 해당 드라마의 여주인공 역할로 캐스팅돼 배우로 새 출발을 나섰다.

 

최근 율희는 신생 소속사 하이빔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4년 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지만 2017년 팀을 탈퇴하면서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다. 당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남편이었던 최민환과 함께 육아 예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출연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출연하는 고정방송 스케줄은 없었던 상황. 이에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율희는 본격적인 연예게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약 8년만인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해 10월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며 “가족들 앞에서 가슴에 돈을 꽂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말미엔 2022년 7월과 8월 수차례 녹음된 최민환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엔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받는 최민환의 음성이 담겼다. 이에 경찰은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대해 접수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또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나 율희가 지난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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