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설 명절을 맞아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저소득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 시장은 아동복지시설인 심향영육아원, 장애인거주시설인 장주기요셉의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원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여러분들의 을사년 한해가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다방면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원주시 지정기탁 후원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18곳에 과일꾸러미와 라면을 전달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 2256가구에 설 명절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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