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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 부시장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성과 뿌듯”

입력 : 2025-01-22 17:36:18 수정 : 2025-01-22 1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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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43)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1년 1개월의 근무를 마치고 대전시를 떠난다. 장호종 부시장은 ‘바이오특화산업단지’ 지정을 성과로 뽑았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장이 퇴임 소회를 밝히고 있다.

장 부시장은 22일 대전시 기자실을 찾아 “지난해 1월 1일자 임명 이후 최선을 다했다”며 “바이오특화산업단지·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대전시 성과에 보탬이 된 것이 보람이다. 지난 1년 1개월간 대전시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고 소회했다. 

 

장 부시장은 카이스트 대전시전략사업연구센터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센터에서 대전시와 카이스트 간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면서 “다만 바로 돌아갈 지는 고민 중이다”고 했다.

 

정계 진출도 시사했다.  

 

장 부시장은 “처음 취임 때 곁눈질 않고 대전의 과학수도 위상 정립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근무하는 동안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면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개인의 위안이 아닌 대전과 국가 발전을 위한 역할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장 부시장은 역대 최연소 대전시 정무부시장이다. 후임은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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