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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대설·한파 예상… 행안부, 관계 기관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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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3 10:48:56 수정 : 2025-01-23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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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제설·제빙 등 기관별 계획 점검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대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관계 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도로 제설·제빙, 취약 시설·계층 보호 등 기관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사진=뉴시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해 관계 기관들에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을 실시하는 한편, 골목길과 이면도로, 버스 정류장, 역사 출입구 등은 빙판길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적설로 붕괴나 전도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전통 시장 아케이드, 천막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유사시 사전 대피·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관계 기관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기상청은 24~25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27~28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고 육상과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어, 일부 중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회의엔 행안부를 비롯한 14개 중앙 부처와 17개 시도, 유관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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