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는 최근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미래에너지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Energy Up! 에너지신산업 미래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한다. 이날 지자체·산업계·학계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에너지신산업 관련 산학연계 교육-취업-재교육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선 △부산권 신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략(부산연구원 남호석 팀장) △에너지변환과 인력양성 방향(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연구위원) △이차전지 기술동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부경대 고민성 교수) △바이오-나노 융합기술의 전망과 인력 양성(부산대 오진우 단장)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한 인력양성 방안(경남정보대 허광선 단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경남정보대 허광선 단장이 좌장을 맡아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신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허 단장은 “에너지신산업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라며 “경남정보대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신산업 인재양성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 분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지역전략산업과의 연계 및 첨단 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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