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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환동해 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 밑그림 그린다

입력 : 2025-01-23 21:37:42 수정 : 2025-01-23 2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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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호미반도권을 환동해 해양휴양관광 거점으로, 관광특화지구 기본계획 마련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의 착수 보고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의 과업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1~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주요 과업 내용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화자원개발 ▲관광특화지구 타당성 검토 및 최적안 마련 ▲관광특화지구 육성 기본방향 설정 ▲관광특화지구 진흥계획(안) 수립 ▲호미반도권 관광사업화 계획수립 등이다.

 

이번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호미반도권의 지역 주민, 관광객,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수요 및 선진사례를 충분히 분석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호미반도권에 맞는 관광특화지구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구룡포 일대 관광자원과 추모공원 간 연계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호미반도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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