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모친과 일상을 공개했다.
혜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엄마 사랑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모친과 셀카를 찍었다. 두 사람은 큰 눈과 오똑한 콧날를 자랑했다.
팬들은 "혜리씨가 어머님 닮아서 예쁜 거였군요" "둘 다 너무 아름답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혜리는 최근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 23일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주시해 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10월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내달 10일 공개 예정인 U+ 모바일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이야기다. 혜리를 비롯해 배우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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