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배우 김일우(62)와 역시 미혼인 모델 출신 배우 박선영(55)이 새해에도 핑크빛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8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익선동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이 선물한 목도리와 장갑을 장착한 채 익선동에서 박선영과 만난다.
박선영은 "서울에 살면서도 익선동은 처음 와 본다. 오빠 덕분에 젊어지네~"라며 행복해한다. 'MZ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핫플인 익선동을 데이트 장소로 택한 김일우는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떤다.
두 사람은 '캐리커처' 가게에서 '커플 캐리커처'도 받는다. 작가가 김일우의 얼굴을 관찰하는 동안 박선영도 김일우를 바라보더니 "오빠는 강아지로 치면…"이라며 닮은 견종을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김일우는 "정말? 선영이가 날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지?"라며 살짝 삐친다. 이후로도 김일우가 뒤끝 발언을 이어가자, 박선영은 "아, 이거 한달 각이네"라고 위기를 감지한다.
김일우는 또한 박선영을 개화기 콘셉트의 셀프 스튜디오에 데려간다.
박선영은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한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손수 골라주면서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한다. 박선영 또한 김일우가 의상을 갈아입자 다정히 옷깃을 정리해주는가 하면 무릎을 꿇은 채 바짓단을 잡아준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신랑수업'의 '교장'인 가수 이승철은 "언약식 해도 되겠는데?"라며 과몰입한다.
이와 관련해 김일우는 "사실 예전에 선영이가 커플룩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벤트성 사진관을 알아 봤다. 함께 사진을 찍으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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