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55)이 생후 90일 딸 재이의 근황을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2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얌전재이"라고 적었다.
'생후 90일 사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수홍은 딸 박재이 양을 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재이 양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풍성한 머리숱, 길쭉길쭉한 팔다리가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김다예(32)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해 10월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몸무게 3.76㎏, 키 51㎝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났다. 부부는 고심 끝에 딸의 이름을 '박재이'로 정했다.
박수홍 부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70일 딸 재이의 근황을 밝혔다. 한 옷 가게 주인은 재이가 생후 70일이라는 말에 가장 작은 사이즈의 옷을 추천했다. 이에 박수홍 부부는 "아니다. 아이가 좀 크다"고 밝혔다.
가게 주인이 재이의 몸무게를 묻자 박수홍 부부는 "6㎏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주인은 "그럼 12개월 옷을 입어야 한다. 많이 먹이시나 보다"고 했다.
박수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날 닮아서 그런지 다리가 엄청 길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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