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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전국 고속도로 매우 혼잡…부산→서울 8시간 10분

입력 : 2025-01-30 10:33:05 수정 : 2025-01-30 1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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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25만대 고속도로 이용…귀경 정체 내일 새벽까지 계속
오전 9시 양방향 원활…천안행 논산천안선 일부 구간만 정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가 양방향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525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3만대로 평상시 목요일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뉴스1

수도권과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경방향 정체는 다음 날(3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귀성 방향은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 절정에 달하겠으며 오후 11시부터야 해소되겠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8시부터 드러나서 오후 5시에 가장 극심하겠다. 31일 오전 3시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다만 오전 9시 기준 양방향 고속도로는 시속 80㎞ 이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논산천안선 천안방향 차령터널 신흥교에서 남풍세IC 호정2교 2㎞ 구간에서만 오전 8시 33분부터 정체다.

 

순천완주선과 호남지선 양방향 차량은 폭설에 따른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50분 △강릉 5시간 50분 △양양 4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4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50분(서서울 도착) △대구 7시간 10분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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