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인 모델 이재시(17)가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30일 이재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국 하와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하고 있는 이재시의 모습이 담겼다.
이재시는 플라워 프린팅의 하늘색 상의에 하얀색 하의로 구성된 비키니를 입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다.
특히 17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군살 하나 없는 각선미가 눈에 띈다.
선글라스로도 다 가려지는 소멸 직전의 얼굴 크기에 뚜렷한 이목구비, 청순한 미모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시는 지난 2022년 파리·밀라노 패션쇼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에 합격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패션 명문 대학인 FIT는 뉴욕 맨해튼에 있다. 1944년 설립됐으며, 세계 5대 패션스쿨에 들어가는 패션 명문학교로 꼽힌다.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과 마이클 코어스 등을 배출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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