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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서 尹 탄핵 찬반 집회…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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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31 11:16:21 수정 : 2025-01-31 1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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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2월 첫 주말인 내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3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월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자유통일당이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3만명에 달한다.

지난 25일 서울 도심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경복궁 4번출구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왼쪽)와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오른쪽). 뉴스1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동십자교차로에서 적선교차로까지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한다. 이후 우정국로·남대문로와 숭례문교차로를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1만명이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집회와 행진 중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소통 관리를 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및 사직로, 율곡로 일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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