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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업계 어려워 스케줄 無…8시면 잔다”

입력 : 2025-02-03 08:02:26 수정 : 2025-02-03 1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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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한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서 이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들인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89년생 여자 스타' 대표로 전효성을 섭외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효성과 예능프로그램 MC로 친분을 쌓은 이이경은 조심스레 "촬영 장소로 너희 집, 괜찮겠니?"라고 물었다.

 

이에 전효성은 셀프 인테리어로 꾸민 컬러풀한 집을 공개한다.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에 전효성은 “컬러풀한 게 좋다. 올화이트 좋아헀었는데 컬러풀하게 리폼하고 싶어서 셀프로 색깔을 다 채웠다”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전효성은 "아침 6시에 해 뜨면 일어나고, 저녁 8시부터는 자려고 눕는다"라며 건전한 일상 루틴을 털어놨다. 이경은 "정확하게 우리 친할머니 루틴이랑 똑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효성은 "요즘 업계가 어려워서 특별한 스케줄 없이 계속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백수다. 반 백수”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어떻게 친해졌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 같이 했다. 지금은 해나 누나하고 같이 하고 있는데 초반에는 MC였다. 친해져서 나갔는데 연락은 안 끊기고 하는 스타일이다. 답장이 느릴 뿐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전효성은 “답장은 오빠가 느리다. 난 빠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또한 '가이즈' 팀과 동행한 타로마스터에게 올해 새해 연애운 풀이를 받는다.

 

전효성은 “연애할 생각은 없는데 연애를 하면 일을 못한다고 하더라”라며 추가로 연애운에 대해 물었다. 앞서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카드는 연애운에서 암흑의 카드들만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상욱은 “죽어있다”라고 할 정도.

 

송이지는 “없다. 나도(전효성 본인도) 연애 할 마음이 없다. 집에 누워만 있다. 일쪽으로 더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했고, 전효성은 “너무 나에 대해서 그런 것처럼 이야기 하시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이이경은 “이 정도면 너 맹신 이상이다”라고 진정시켜 웃음을 안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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