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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아씨' 국회 출석…"노상원, 올 때마다 군인들 점괘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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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4 15:50:00 수정 : 2025-02-04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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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수십차례 찾아간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비단 아씨' 이선진 씨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답변하는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
답변하는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
답변하는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

이선진씨는 국정조사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배신자 색출을 위한 군인 명단을 제시하면서 그 점괘을 의뢰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나”라고 묻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의 질의에 "예"라며 “수십 차례 올 때마다 군인들을 물어봤다”고 답했다. 또한 노 전 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두고 “나중에 장관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고도 증언했다. 

 

전북 군산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이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신을 수십차례 찾아온 노 전 사령관의 사주 등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속인 이씨는 회색 정장 재킷 차림으로 출석했다. 


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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