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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차관 “주택 공급 기반 확대 위한 제도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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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4 16:10:30 수정 : 2025-02-04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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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4일 “정비사업 등 주택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진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주택협회 및 주요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 차관이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의 진단 및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택업계의 활력 제고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4일 서울에서 열린 주요 건설업체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건설사 중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택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공사비 상승 여파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움을 전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 및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진 차관은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인 25만2000호를 공급하고, 정비사업 등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서도 분양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8·8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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