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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의 근황이 포착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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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한국의 한 주택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여성 3명과 함께 서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승리는 영상 초반 휴대전화로 음악을 재생한 뒤 여성들과 함께 몸을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중국어 단어를 외치고 미소 짓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또 한국에 있냐”, “열심히 산다”, “일본에선 안 먹히니 중국으로 가야지”, “그런 범죄를 행하고도 꾸준히 저렇게 사는 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승리는 2018년 11월 발생한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파악돼 1년에 가까운 조사 끝에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았다.
불구속 수사가 이어지던 2020년 3월에는 육군에 입대, 군사법원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해 항소한 그는 징역 1년6개월로 감형받았으나 적용된 9개 혐의는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실형 확정 이후 국군교도소에서 여주교도소로 옮겨져 수감되었던 승리는 2023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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