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한복’으로 유명해진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본명 김종원)씨가 지난 11일 숨졌다. 향년 32세.
2016년 한복 원단으로 만든 현대적인 정장을 처음 선보인 고인은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RIEUL)’을 만들고 펩시, 아디다스, 맥라렌 등 유명 해외 브랜드와 협업했다. 2020년 BTS가 미국 NBC TV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쇼’에 출연했을 당시 무대에서 입은 한복 정장을 디자인해 큰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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