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으로 통행이 전면 중단된 경북 울릉 일주도로가 12일 재개통됐다.
울릉군은 북면 천부리 천부마을 인근 일주도로에 떨어진 돌을 제거하고 이날 낮 12시 30분쯤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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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일 오전 5시쯤 이곳에서 흙과 돌 500t 정도가 일주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낙석방지 펜스가 일부 파손됐고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장비를 투입해 낙석을 제거해서 오늘 도로를 다시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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