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cm·48kg’ 이청아가 배고플 때 찾는 야식…포만감 저절로

이청아.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 캡처

키 166cm에 체중 48kg.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청아가 야식으로 즐겨먹는 음식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이청아가 매일 먹는 샐러드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청아는 “건강한 아침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자신만의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청아는 직접 샐러드 재료를 준비하며 “전날 저녁에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둔다. 그러다가 저녁에 야식을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오이를 먹으며 “‘이건 초콜릿 맛이다’ ‘감자튀김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이를 먹고도 배고프면 토마토도 하나 꺼내 먹는다”고 덧붙였다.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청아의 건강과 몸매를 책임지는 오이와 토마토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 캡처

◆식이섬유 풍부하고 칼로리 낮아 다이어트 돕는 오이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100g당 약 15칼로리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오이 속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에 좋고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몸속 중금속도 함께 배출돼 피를 맑게 해준다.

◆노화 방지부터 부기 제거에 좋은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지방 분해를 돕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 암 예방,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오이와 마찬가지로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 제거에도 좋다.

또 토마토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토마토는 산성이 강해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 캡처

한편 이청아는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과거 휴식 중에도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고 근 손실을 걱정하며 호텔 조식 대신 아침 운동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유혹을 뿌리치고 운동을 끝낸 후에는 “운동을 해낸 저에게 박수를”이라며 자신을 칭찬했다.

김지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