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숲 맑은 여행, 체류형 산림관광 활성화 나서
경북 울진군이 동해선 철도 개통을 맞아 지역 산림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울진군은 코레일 테마열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산림 관광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 테마열차 관광객들은 금강송 에코리움과 백암 산림치유센터,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불영사, 백암온천, 덕구온천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울진 대게축제나 평해 단오제 등 울진지역 축제 숙박 상품도 선보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레일 테마열차 예약 및 관련 정보 확인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울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사진) 군수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힐링 이미지와 산림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울진을 경북 대표 산림 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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