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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변서 흑범고래 150마리 이상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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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0 09:11:07 수정 : 2025-02-20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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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북서쪽 아서 강 인근 해변에서 150마리 이상의 흑범고래가 좌초됐다.

 

19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흑범고래로 추정되는 고래 157마리가 좌초 됐으며 이중 90마리만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흑범고래가 태즈메이니아에서 좌초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1974년 6월 흑범고래 160마리 이상이 좌초된 바 있다.

 

흑범고래 좌초를 목격한 현지 주민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고래를 발견했다며 그들은 죽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좌초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큰 소리로 인한 방향 감각 상실, 악천후 등이 좌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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