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영재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시선 집중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영재가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로켓런처 제공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갓세븐(GOT7) 영재가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영재는 지난 19일 공개된 드라마 선의의 경쟁 7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평소 밝고 선한 이미지와는 달리, 선악을 넘나드는 복잡한 내면을 담은 예측 불가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병진(영재)은 주인공 우슬기(정수빈)의 보육원 선배이자 슬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핵심 인물로, 지난 7화에서 서울로 전학 온 슬기를 추적하며 갈등을 최대치로 증폭시켰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영재가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로켓런처 제공

과거 슬기에게 불법 아르바이트를 시켰던 남병진이 이번에는 채화여고 학생들과도 엮였다. 우슬기가 복용한 약과 이어진 건강검진, 아버지의 의문사, 의료 사고 은폐 등 주요 복선과 직결된 만큼 그가 본격적으로 가져올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영재를 향해 ‘선의의 경쟁’ 연출을 맡은 김태희 감독은 “영재는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서늘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로 남병진의 이중성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파격 변신으로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성공한 영재는 후반부 전개를 이끌 핵심 인물 남병진 역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전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