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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한·파라과이 의원친선협회 회장 파라과이 로메로 주한대사 예방 받고 환담

입력 : 2025-03-06 08:53:12 수정 : 2025-03-06 08: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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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라과이 간 경제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 논의
어 위원장 “협력사업으로 양국 윈-윈 관계 모색”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5일 미겔 앙헬 로메로(Miguel Angel Romero)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파라과이 의원친선헙회 회장으로 선출된 어 위원장을 로메로 대사가 어 의원의 국회의원 사무실로 예방해 이뤄졌다. 면담에서는 어 위원장과 로메로 대사는 한·파라과이 간 무역확대, 한국기업의 파라과이 진출확대, 식량안보와 관련한 농업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어기구(왼쪽)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5일 미겔 앙헬 로메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어기구 의원실 제공

로메로 대사는 “이번에 어기구 의원님께서 한·파라과이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 파라과이는 한국을 전략적 협력국가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 많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어 위원장은 “올해 한인 이민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은 파라과이는 거리는 멀리에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나라”라면서 “남미에서 세번째로 한인사회의 규모가 큰 국가로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이 양국이 윈-윈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로메로 대사는 어기구의원에게 파라과이 방문초청장을 전달했고, 어기구 의원은 앞으로도 의원외교를 통해 파라과이와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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