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예비부부의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결혼을 계획 중이거나 관계 향상에 관심이 있는 커플 1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2일 광진구 가족센터 3층 교육센터에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예비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3시간가량 진행된다.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자신과 상대방의 다른 점 파악 및 이해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다양한 대화 기술 배우기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며, 광진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자 커플 2인이 모두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더욱 건강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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