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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가비, 난소 나이는 43세 "아기 다섯 명 가질 것, 난소 얼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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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22 15:26:13 수정 : 2025-03-22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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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의 난소 나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가비의 난소 나이가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3월 21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너와 내 사이 우리 둘 사이…에 2세 임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 도입부에서 가비는 “갑자기 아기 키티가 가지고 싶다면서 산부인과 검진을 같이 가달라는 거야?”라며 “근데 요즘은 나 같이 Looks twenty 인 single도 건강을 위해서 한 번씩 검진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하길래 한번 같이 가봤어”라고 말했다.

 

가비는 산부인과를 찾아가 초진 차트를 작성했다. 그는 직업란을 보며 “직업, 슈퍼스타? 나 피처링 가수 아니야. 그냥 슈퍼스타라고 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남자친구 유무는 없어요?”라는 질문에, 가비는 “난 언제나 온 앤 오프다. 오늘은 싱글이다. 날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있다. 4시 57분, 지금은 없지만 58분에는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비의 난소 나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차트 작성 후, 가비는 난소 나이만 가볍게 검사하기로 했다. 그는 “관리도 잘하고 잘 먹고 하니까”라며 자신감을 비쳤다.

 

결과를 알리기에 앞서, 산부인과 전문의는 “난소 나이가 어리게 나왔다고 더 좋은 건 없다. 그렇다고 나쁜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가비의 난소 나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그는 “태어날 때 난자를 많이 갖고 태어나서 계속 쓰는 것”이라면서 “난소 나이는 난자 개수가 많다는 뜻일 뿐, 93년에 만들어진 난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 나이가 많은데 난소 나이가 어디라고 해서 임신이 잘 되는 건 아니다. 자기 결과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비의 ‘난소 나이’ 결과는 43세였다. 

가비의 난소 나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의사는 “일반적으로 7만 개 이상을 갖고 있는데 2만 개 이하로 있다”고 말했다. 가비는 “일단은 좀 충격적이다. 집에 가고 싶다. 카메라도 꺼줬으면 좋겠어”라고 슬픈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의사는 “임신율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난자는 임신하는 거 말고는 역할이 없다”고 했다. 임신율은 난자 나이가 어린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비의 난소 나이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이에 가비는 “난 다섯 아이를 원한다”라며 “퀄리티가 좋은 거니까. 낙담할 필요가 없다. 난자를 얼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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