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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생일에도 ♥장윤정 심부름?…“혼자라도 나와야 덜 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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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3 15:29:26 수정 : 2025-04-13 1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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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홀로 씁쓸한 생일을 맞았다. 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홀로 씁쓸한 생일을 맞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축하해 주세요 여러분. 생일상 뭐 별거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도경완은 생일 기념으로 서울 강동구 고덕동 택가에 있는 새조개 맛집을 홀로 방문했다.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이한 도경완은 “축하해달라. 생일 당일인데 이거 아니었으면 집에 있을 뻔했다”고 말했다.

 

식당에서 주문한 새조개 요리를 먹던 도경완은 “사실 오늘 생일인데 집에 계속 있었다”며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그렇다고 제가 친구들 불러서 생일파티를 하기엔 집에 애들도 케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홀로 씁쓸한 생일을 맞았다. 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이어 그는 “제가 82년생이니까 마흔세 살이지 않나.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 누구의 축하를 못 받아도 약간 우울하다”며 “누가 축하해주면 ‘아유 뭘 이 나이에’라고 하면서도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생일에 집에만 있는 건 좀 그런 것 같다”며 “혼자라도 어딘가 나가서 맛있는 거라도 먹고 와야 서운한 게 줄어드는데 오늘 아주 도슐랭 가이드 덕분에”라며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도경완의 이름을 몰랐던 식당 사장님은 때마침 병어 무침을 서비스로 건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홀로 씁쓸한 생일을 맞았다. 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잠시 휴대전화를 보던 도경완은 “집에 계신 분이 주꾸미볶음을 하나 포장해 오라는데?”라고 장윤정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사장은 “그러면 동동주 한 되 드릴까? (장윤정이) 막걸리 좋아하지 않나”고 물었고, 도경완은 “내가 봤을 때는 우리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아실 거 같아. 내 이름 빼고 다 알아”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2살 연상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도장 TV'를 통해 가족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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