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지누, 51세에 '득남'… "아내, 연애 6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4-21 10:06:08 수정 : 2025-04-21 10:12:3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누가 살림꾼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2인조 힙합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아내의 출산 후 ‘살림꾼’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MBN ‘가보자GO 시즌4’ 예고편에서는 지누의 가족이 출연했다. 

 

지누는 “제가 방배동 살림남이다”라며 “청소도 하고 요리도 다 한다”고 밝혔다.

지누가 살림꾼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그의 손을 본 홍현희는 “너무 거칠다”고 놀랐고, 지누는 “손에 주부습진이 생겼다. 살림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누는 아내 임사라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누가 살림꾼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지누는 “(아내와) 6개월 만나고 임신했다”고 말했고, 임사라는 “남편 집에 가기만 하면 집을 안 보내줬다”고 솔직하게 밝혀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홍현희는 “지누가 아메리칸 스타일 아니냐”고 농담했다.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지누는 이날 예고편에서 방배동 자택도 공개했다. 

지누가 살림꾼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깔끔한 거실과 잔디 마당이 어우러진 넓은 집에 출연진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터뜨렸다.

 

앞서, 지누는 지난해 10월 지누션의 또 다른 멤버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등장해, 아이를 낳고 난 후의 일상을 이야기한 바 있다.

 

지누는 “내가 50살 돼서 아내가 아기를 낳았다. 40대 후반 돼서는 내 인생에는 아기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를 했다”고 말했다.

‘션과 함께’에 출연한 지누. 유튜브 ‘션과 함께’ 방송 영상 캡처

“그런데 아내가 아기를 갖게 돼 제발 건강하게만 태어나라는 마음이었다”고 벅찬 정을 전했다.

 

지누는 행복한 일상에 관해 이야기하며, “(오히려) 어렸을 때 아기를 가졌으면 잘 놀아주지도 못했고, 이렇게 예뻐해 주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화 안 내고 꾸준히 참는 게 나이 먹어서 그런 거 같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누션’은 한국계 미국인 지누, 션으로 구성된 미국의 2인조 힙합 그룹이다. 1997년에 1집 앨범 ‘Jinusean’으로 데뷔한 후 힙합 장르의 중심에 섰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
  • 있지 리아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