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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학회 자문 거쳐 설문 설계… 신뢰성 높여 [심층기획-2025 대선 매니페스토-내일을 바꾸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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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1 18:46:31 수정 : 2025-04-21 18: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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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조사했나

20년 전 매니페스토 첫 심층보도
정책 의제 제안 사회 공론화 물꼬

세계일보와 공공의창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 전화조사(무선 100%·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지는 한국정책학회의 자문을 거쳐 설계했다. 표본추출은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식으로 했고,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세계일보는 꼭 20년 전인 2005년 4월 17대 총선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함으로써 국내 언론 최초로 매니페스토 심층보도를 시작했다. 주요 정당과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한 기획보도를 계기로 우리 정치에서도 매니페스토가 본격적으로 공론화했다.

세계일보는 2017년에도 공공의창과 함께 19대 대통령 선거 전 차기 정부에 국민이 원하는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매니페스토 2.0’ 보도를 이어갔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된 뒤 열린 조기대선에서 유권자들이 주목하는 주요 과제를 사회에 알렸다.

공공의창은 2016년 문을 연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다. 리서치뷰·리얼미터·우리리서치·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한국사회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시그널앤펄스·소상공인연구소·PD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2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관이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반영하고 공동체에 보탬이 되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출범시켰다. 정부나 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매달 의뢰자 없는 조사·분석을 하고 있다.

 

공동기획 : 공공의창, 한국정책학회 

특별기획취재팀=조병욱·장민주·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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