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0~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7~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기록되겠다. 특히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경북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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