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팬 플랫폼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플랫폼 디어 유 버블(Dear U bubble)을 통해 "사전투표 했다. 첫째 날 바로 했다"며 "본 투표날 촬영, 줄도 짧고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거야"라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피하자는게 내 생각" 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지난 12.3계엄 이후 팬 플랫폼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해 12월 7일에는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 봄은 반드시 온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된 지난 4월 4일에는 버블을 통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음원이 재생되는 사진을 올리며 "봄이 한 발 가까워진 듯,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7월 방영될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와 2026년 공개되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남자 주인공 역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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