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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다음달 22일 차기 당대표 선출…‘당심 80%·민심 20%’ 유지

입력 : 2025-07-18 14:07:16 수정 : 2025-07-18 14:35:24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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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이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뉴스1

국민의힘 함인경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2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당대회 일자는 8월 22일”이라며 “장소는 충북 청주 오송”이라고 밝혔다.

 

함 대변인에 따르면 후보 등록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본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경선 기간 전국 순회 유세나 지역 연설회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오프라인 권역별 연설회 개최 여부는 다음 선관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당심 80% + 민심 20%’ 규정 유지 여부와 관련해 선관위는 “본경선은 당헌에 따라 실시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 룰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에 대해서는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하므로 선관위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당대회 콘셉트에 대해 정 사무총장은 “혁신위가 제시한 안에 대해 후보자들이 각자 견해와 실현 의지를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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