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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브라질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장, 137번째 A매치 출전으로 ‘새 역사’ 썼다…김민재-조유민-김주성 스리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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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0 19:41:16 수정 : 2025-10-10 19:41:15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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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브라질과 친선평가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 중 장난을 치고 있다. 2025.10.09. kch0523@newsis.com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 137번째 경기로,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상 136경기)을 제치고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다 A매치 출전 선수가 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수비 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을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8개월 남긴 시점에서 세계 최강 중 하나인 브라질을 상대로 현재 한국의 전력을 시험한다.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A매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0.9/뉴스1
훈련하는 손흥민과 옌스 카스트로프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가운데)과 옌스 카스트로프(오른쪽)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9 ksm7976@yna.co.kr/2025-10-09 19:44:31/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 감독은 최정예로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함께 이재성, 이강인이 출격한다. 수비 라인은 수비의 핵인 김민재를 중심으로 조유민과 김주성이 함께 스리백을 구성한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동아시안컵, 9월 미국·멕시코 2연전에 이어 이날도 스리백을 가동한다. 공격력 하나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브라질을 상대로 홍 감독의 스리백이 얼마나 효과적인 방어를 해낼지 관심을 모은다. 측면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여줘야 할 좌우 윙백에는 이태석과 설영우가 출전하고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을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고양=뉴스1) 김민지 기자 = 손흥민, 이재성 등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팬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서 훈련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2025.10.7/뉴스1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손흥민이다. 이날 경기 출전을 확정하면서 A매치 137번째 경기를 기록하게 됐다. 차 전 감독과 홍 감독과 타이였던 기록을 하나 더 늘린다. 

 

이재성도 이날 경기가 100번째 A매치 경기다.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18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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