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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성 개인전 ‘HAPPY DREAM’… 14일부터 경북 구미 행복한화가 갤러리에서

입력 : 2025-10-10 19:49:09 수정 : 2025-10-10 19:49:09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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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성 작가의 개인전 ‘HAPPY DREAM’이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 구미시 오태동 행복한화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구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문 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인 지역 내 예술 활동을 위한 사업이다. 구미시 출신 전문 예술인 또는 구미에 있는 전문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양희성 작가는 최연소 작가로 당당히 선발됐다. 행복한화가 갤러리는 양희성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며 지역민이 예술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희성 作.  나의 숲, 117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이번 전시에서 양 작가는 자연에서 포착한 생명의 아름다움과 신앙적 성찰을 담은 회화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의 중심축을 이루는 것은 ‘나비와 꽃밭’ 연작과 ‘자작나무 숲’ 시리즈다. 작가는 나비의 시선으로 바라본 화사한 꽃밭을 통해 다양한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모든 생명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또한 ‘자작나무 숲 시리즈’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싶은 작가의 진심 어린 바람이 투영돼 있다.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바람, 생명의 기운은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양희성 작가는 “이번 전시는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모든 분께 감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하늘을 바라보며 꿋꿋이 자라는 나무처럼,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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