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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비 오더니 주말에도 비 온다…올 추석 연휴 망쳤다” [친절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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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1 05:30:04 수정 : 2025-10-11 05:30:03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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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주말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전과 오후 사이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 북부에서 소강상태로 접어들겠다.

 

1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5도 10~60㎜ ▲서울, 인천, 경기남부 10~40㎜ ▲강원 북부 10~40㎜ ▲강원 중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5~30㎜ ▲강원 남부 동해안 5~10㎜ ▲세종, 충남 북부, 충북 북부 5~10㎜다.

 

주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인천의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중부 지방은 종일 서늘하겠다. 광주·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은 따뜻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대기 질은 전국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한편,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접근 중인 제23호 태풍 ‘나크리(NAKRI)’는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나크리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나, 11일 전향해 일본 남쪽 해상으로 동북동진해 나가며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겠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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